한국의 미얀마 청년들이 고국의 민주화를 기원하며 길 위로 나섰다. 이들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성명서 채택이 구속력이 없는 의장성명에 그친 것에 큰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앞서 유엔은 10일(현지시간) 안보리 이사회를 열고 미얀마 군부의 폭력을 규탄하는 성명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그러나 AP 등 외신에 따르면, 중국과 러시아, 인도, 베트남 등의 반대로 '쿠데타'를 명시하지 못했고 실질적 제제가 가능한 제제결의가 아닌 의장성명에 그쳤다.
12일 오후 재한미얀마청년연대는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등과 함께 서울 한남동 미얀마대사관에서 종각역 유엔인권위원회까지 오체투지를 시작했다.
▲ 12일 오후 미얀마 청년들이 고국의 쿠데타를 규탄하며 미얀마 대사관 앞에서 피켓을 들었다. ⓒ프레시안(최형락)
▲ 이날 오체투지에는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재한미얀마청년연대, 미얀마 민주주의를 지지하는 한국 시민사회단체 모임 등이 참가했다. ⓒ프레시안(최형락)
▲ 코로나 방역 기준을 맞추기 위해 8명이 오체투지에 나섰다. ⓒ프레시안(최형락)
▲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10일(현지시간) 미얀마 군부의 폭력 규탄 성명서에 합의했다. ⓒ프레시안(최형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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