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장 충남 당진시장이 환갑을 맞이한 12일 3선 불출마를 선언해 당진 지역 정가에 큰 이슈가 되고 있다.
김홍장 시장은 12일 오전8시 자신의 페이스북에 환갑을 맞아 내년 6.1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며 3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김홍장 시장은 "여러모로 부족한 저를 충남도의원 2번, 당진시장 2번에 당선시켜주셔서 감사하다"며 "선공후사의 자세로 소임을 다하고자 최선을 다해 왔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변화와 혁신의 시대에 걸 맞는 당진의 새로운 출발을 위한 디딤돌의 역할은 여기까지라고 생각하며, 젊고 역동성 있는 참신한 정치를 위해 결단의 때가 왔다고 판단해 불출마 선언을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김홍장 당진시장의 측근 B 씨는 "불출마 선언 이후 여러 말들이 상상의 날대를 달고 돌고 있는데 페이스북에 있는 내용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있는 그대로의 진솔한 마음으로 생각해 주셨으면 좋겠다"며 확대 해석을 하지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당진 시민 C 씨는 "김홍장 시장님의 용단에 박수를 보낸다며, 젊고 참신한 새로운 시장님의 출연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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