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은 지역 내 청년 창업가의 현장과 운영을 확인하고 기업운영의 애로와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지난 3월 초부터 영월읍 동강주조를 시작으로 청년 정책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청년정책의 주체인 청년의 생각과 고민, 사업장 운영 애로 및 건의사항을 현장에서 듣고 의논해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청년의 지역 내 경제활동을 통한 지역 상생과 경제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모으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
간담회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명서 영월군수와 청년정책 담당자가 직접 청년 창업인이 운영하는 각 사업장으로 찾아 간담회를 갖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 한 달 여간 지역 내 청년사업장 6곳을 방문해 진행된다.
군은 청년정책을 위한 현장간담회는 현재 운영되고 있는 청년사업장은 물론 신규 청년 창업가 발굴 시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우수한 의견은 향후 군 청년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살기 좋은, 청년이 정착하기 좋은 영월(청정영월)을 만들기 위해 청년과 관련된 다양한 정책을 준비하고 있다”며 “청년이 영월의 미래인 만큼 이번 간담회를 통해 들은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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