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양군(군수 김진하)은 위생업소 편의시설 확충과 영세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식품·공중위생업소 환경개선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업 대상은 신청일 현재 양양군에 주소지를 두고 6개월 이상 영업하고 있는 식품위생법에 따른 일반음식점과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른 숙박업소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시대에 맞춰 ICT 기반 비대면 관리시스템을 필수적으로 설치하도록 할 방침이며, 기 환경개선지원업소에게는 비대면 관리시스템만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내용은 음식업소의 경우 비대면 관리시스템 설치, 식탁 입식형 전환, 개방형 주방, 화장실 손 씻는 시설 등이며 숙박업소는 비대면 관리시스템을 포함하여 접객대 개방형 전환, 침대교체, 조식 제공시설 등이다.
올해 사업량은 음식업소 6개소, 숙박업소 7개소 총 13개소이며, 지원한도는 음식업 1200만원, 숙박업 1600만원, 기 지원업소(음식점500만원, 숙박업1000만원)로 소요금액의 80%를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이며, 신청업소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조사를 실시한 후,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지원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최근 3년간 2018년 38개소, 2019년 30개소, 2020년 42개소 등 총 110개소 환경개선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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