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농협(조합장 김병두)과 농협중앙회 태백시지부(지부장 박세진)는 관내 고령농업인을 대상으로 ‘구급상자’를 지원한다.
이번에 전달할 구급상자는 전자체온계·반창고·연고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총380개(1200만 원 상당)로, 만 65세 이상 고령의 농업인을 선별해 가구당 1개씩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태백농협은 ‘농업인행복버스’사업을 통해 고령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방의료진료와 검안 서비스를 통한 돋보기를 제공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증가 추세에 따라 현장 집합 의료서비스 제공을 대체해 구급상자를 지원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김병두 조합장은 “농작업 및 일상생활 중 발생 할 수 있는 잦은 상처 치료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 될 수 있도록 평상시에도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실천하며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를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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