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했다.
충북도는 12일 전날 오후부터 이날 오전까지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외국인 18명 포함 30명 더 늘어 누계 1949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역별 확진자는 청주 2명, 충주 1명, 제천 9명, 진천 3명, 음성 15명 등이다.
청주시 확진자는 20대 두 명으로 인후통과 후각 소실 등의 증상을 보이고 있으며 ‘충북 1920번’과 ‘충북 1944번’으로 기록됐다. 지역 누계는 646명이 됐다.
충주 확진자는 30대 외국인으로 ‘충북 1916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알려졌다. 지역 누계는 224명이 됐다.
제천 확진자는 ‘충북 1921번’~‘충북 1922번’, ‘충북 1941번’~‘충북 1948번’으로 모두 내국인이다. 지역 확진자는 모두 294명이 됐다.
진천 확진자는 30대 세 명으로 ‘충북 1937번’~‘충북 1938번’, ‘충북 1949번’으로 각각 기록됐다. 1949번을 내국인이며 나머지는 외국인이다. 지역 누계는 274명이 됐다.
음성에서는 외국인 15명이 집단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 확진자는 ‘충북 1923번’~‘충북 1936번’, ‘충북 1939번’~‘충북 1940번’으로 기록됐다. 이들 가운데 1923번~1925번 확진자는 ‘충북 1811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1940번 확진자는 ‘충북 1932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나머지 20대와 30대 확진자는 외국인 근로자 선제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지역 확진자는 314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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