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지난 11일 육군 31사단 93여단과 지휘관 간 소통을 통하여 통합방위와 해안 경계 태세 협력체계 강화를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안성식 완도해경서장이 직접 93여단에 방문해 작전상황 브리핑 청취와 기타 해상 통합방위 작전 관련 해안 경계 태세 강화 등을 위한 상호 이해증진과 선제적 상황 대응 협력체계를 다져 나가기로 논의 했다.
또한 해상에서의 긴급상황 발생에 대비해 구조 협조와 밀수․밀입국, 대공 용의점 선박 등 해상 범죄 행위에 대해서도 적극 대응하는 등 해상경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공조 체계 강화를 위한 소통이 이뤄졌다.
한편 안성식 완도해경서장은“해양 안전과 관련된 유관기관이 서로 업무 정보를 공유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협력을 강화해 해양 수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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