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이 부동산 투기사범 근절을 위한 이른바 '투기와의 전쟁'을 선언했다.
12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정부합동 특별수사본부 운영 방침에 의해 지난 10일부터 운영중인 '부동산 투기사범 전담수사팀'을 한층 더 강화키로 했다.
전담수사팀에는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 3개팀을 비롯해 강력범죄수사대 1개팀, 범죄첩보팀 등 총 42명이 활동하고 있다.
특히 경찰은 '부동산 투기사범 집중단속'을 통해 부동산시장 교란행위 근절과 투기사범에 대해 엄단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경찰은 검찰·국세청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 협조체제를 구축, 불법투기 행위를 철저하게 수사하는 동시에 범죄수익 추적을 통한 불법이익에 대해 환수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경찰은 부동산 투기사범에 대한 신고자에게는 신고보상금도 적극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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