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1일 오전8시 50분경 현대케미칼 대산공장 내 석유화학 공장 건설 현장에서 철제 자재가 넘어져 노동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를 당한 노동자는 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 울산지부 기계분회조합원으로 플랜트 현장 백셀 내부 입조 작업 중 철판이 넘어져 중상을 입었다.
현대건설은 즉시 응급조치 후 인근 병원으로 후송했지만 안타깝게도 노동자는 오후3시20분경 충남 소재 A 병원에서 사망했다.
경찰과 고용노동부 등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현대건설과 인방산업은 사고 수습과 피해 보상 등 유가족 및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진행 중이며, 정확한 사고 원인이 나오는 대로 재발 방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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