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은 경남도가 실시한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지방 세정 종합평가는 시·군별 지방 세정 전반에 대한 종합평가로 우수 시·군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및 지방 세정 발전을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각 시·군간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세무조사 실적, 납세편의 시책추진 등 8개 분야 22개 항목에 대한 성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창녕군은 경남도내 최초 고령의 납세자를 위한 실버고지서 제작을 통합 납세편의 제공, 코로나 19로 인한 영세자영업자 등 납세자를 위한 적극적인 세제지원 및 군부 최초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의 설치에 이어 내실 있는 운영 등의 특수시책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도 체계적인 세수 분석, 고액체납자 담당 지정 관리, 마을 세무사 제도 운영 등 선진 세무 행정을 추진한 점도 우수기관 선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창녕군은 지난해 최우수 수상에 이어 올해 우수상을 받아 1억 원의 시상금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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