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속초시(시장 김철수)는 노학동행정복지센터가 복지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 지원하기 위해 ‘희망드림 가맹점사업 현행화’ 일제정비를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희망드림 가맹점' 사업은 1개통 1거점의 생활밀착형(편의점, 미용실, 부동산 등) 업소를 중심으로 어려운 이웃을(복지사각지대, 학대피해 의심가구 등) 찾고 돕는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 사업이다.
노학동은 지난 2일부터 24시간 편의점과 마트를(30개 업체) 중심으로 1차 현행화 작업을 추진했으며, 지난 10일부터 미용실과 부동산등30여개 업체를 선정하여 복지 사각지대발굴 및 신고체계를 적극 홍보하며 가맹점의 적극적 협조를 구해나갈 계획이다.
일련의 과정을 거쳐 발굴된 대상자는 가구별 특성에 따라 긴급지원, 국민기초생활보장 등 공공지원 뿐만 아니라 민간후원, 서비스 연계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
노성호 노학동장은 “노학동은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최선을 다해 어려운 이웃을 적극적으로 발굴, 지원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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