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경찰서(서장 김상형)는,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지역관서별 범죄예방 및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맞춤형 탄력순찰 현장컨설팅을 진행했다.
탄력순찰은 2017년 10월부터 시행한 시책으로, 주요 골자는 지역주민이 희망하는 장소를 순찰해 안전감 회복과 공동체 치안활성화로, 신청방법은 ▲순찰신문고 웹페이지 활용 ▲ 가까운 지구대 파출소 방문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이번 현장컨설팅은, 주민밀착형 탄력순찰의 취지와 2020년도 경찰청 주관 체감안전도 설문 결과 응답자 다수가 ‘순찰강화’를 요구한 점을 바탕으로 내부 직원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한편, 올해부터 확대 시행중인 ‘지역안전순찰’과 연계해 순찰지점 확대 및 지역 내 범죄취약지에 대한 개선 등 문제해결 중심의 예방적 순찰활동이 정착될 수 있도록 설명하는 자리였다.
특히, 순찰활동을 통해 발굴된 사회적 약자 및 범죄취약지에 대해서는 범죄예방진단팀이 진단 후 지역공동체치안 협의체를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지역주민의 요구에 즉시 응답하는 선제적 경찰활동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상형 서장은, 김제시의 안전을 위해 탄력순찰 및 지역안전순찰은 지역주민의 참여가 중요한 만큼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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