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사람과 동물이 행복한 반려동물 친화도시를 표명한 강릉시가 동물사랑센터 홈페이지를 구축한다고 11일 밝혔다.
강릉시는 홈페이지를 통해 반려동물 관련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하여,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공감하는 반려인들의 커뮤니티를 활성화시키고 성숙한 반려 동물문화를 확산 및 정착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월 초에 동물사랑센터 홈페이지 구축을 위한 용역 착수에 들어갔으며, 3월 말까지 홈페이지 설계 및 디자인, 구축, 시범 운영 등 모든 작업을 마친 후 4월 초에 오픈할 예정이다.
센터 홈페이지가 구축되면 동물사랑센터에서 보호 관리 중인 유기동물 현황을 살펴볼 수 있고, 동물과 놀아 주기 등 자원봉사 활동도 온라인 예약 신청이 가능해짐은 물론 입양 상담과 교육, 동물 놀이터 등 센터 시설을 보다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동물보호 제도나 지원시책, 펫티켓 등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데 있어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반려인들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도 마련돼 반려동물 관련 다양한 정보도 교류할 수 있게 된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시민들을 위한 알찬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나갈 계획이라며 반려동물과 그 가족 그리고 비반려인이 서로 조화롭게 공존하는 반려동물 문화 교류의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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