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양군(군수 김진하)은 내년 핵심현안사업인 주거·관광기반 확충사업의 국비확보를 위한 총력전을 펼친다고 10일 밝혔다.
양양군은 지난달 18일 2022년 신규 및 계속사업 국비확보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해당사업과 연계한 정부예산 목표액을 2290억원으로 설정했다.
이에따라, 10일 국비확보 추진사업 담당과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2년 국비확보전략 강의 및 사업 컨설팅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강의는 강원도 기획재정협력관 안순헌 서기관을 초청해, 내년 정부정책 방향과 연계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국비확보 역량 강화를 통해 정부공모사업에 대한 이해와 국가재정과 지방재정의 관계, 편성 순기별 주요사업 국비확보 노하우 등 실무전략 중심으로 진행한다.
2022년 국비확보 핵심대상 사업은 낙산~터미널~공항~서피비치~죽도 서핑구역과 연계되는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 작은 도서관, 현남면, 현북면의 불편 없는 생활 조성사업, 공공산후조리원 신축, 신재생 에너지 융·복합 지원 사업 등 주거·관광기반 확충사업이다.
윤여경 기획감사실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비상경제 상황으로 국비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이번 전문가 초청 강의를 계기로 정부예산 편성 예산에 맞춘 노하우를 통해 현안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모든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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