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정기 환경부차관이 지난 9일 스마트 그린도시사업 본격 착수에 앞서 장흥군에 방문하여 사업설명을 청취했다.
이날 현장에는 임성수 부군수와 정은해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과장, 양진식 한국수자원공사 영·섬유역본부장 등이 함께했다.
2021년 첫 공모사업에 확정되어 총 10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추진되는 「장흥형 스마트 그린도시」는 탐진강 물을 활용한 ‘수열에너지’를 도입하여 기후환경 위기에 대응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홍정기 차관은 이번 현장방문으로 물을 활용하기에 적합한 장흥군의 입지조건과 풍부한 수자원을 활용한 공공주도의 수열에너지 도입에 크게 주목했으며 향후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임성수 부군수는 “중앙정부의 2050 탄소 중립 정책에 발맞춰 탐진강 향기숲 공원 조성과 수열에너지 도입 등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과 환경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소도시형 그린뉴딜 모델 개발로 장흥군을 지속 가능한 환경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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