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최혜경)는 가족의 안정성 강화 및 가족관계 증진 도모하기 위하여 12월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가족관계 증진으로 한국사회에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결혼이민자와 배우자, 자녀까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생애주기에 따라 발생하는 가족 내 문제해결을 위한 가족상담도 가능하며 지난 2월까지 신청을 받았다.
주요사업은 △가족관계(다문화가족 자녀성장지원, 군인가족지원 등) △가족돌봄(1인가구 지원사업) △가족생활(맞벌이가족 일·가정 양립지원사업) △가족과 함께하는 지역공동체(가족봉사단, 가족품앗이 등) 등 4가지 영역에서 각종 프로그램이 추진되며, 특히 맞벌이 가정의 자녀를 위한 토요 돌봄 프로그램도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 여부에 따라 프로그램의 형식과 운영기간은 조정될 수 있다.
고성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집에서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길어진 만큼 가족 간 갈등을 겪는 일이 많아졌다”며 “프로그램을 참여를 통해 갈등해소 뿐만 아니라 가족 간에 대화도 늘어나며 건강한 가정생활을 유지되고 나아가 따뜻한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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