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8일 ‘2021년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도내 여성단체와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8일 충남도에 따르면 ‘세계 여성의 날’을 맞이해 여성 도민의 발전방안을 고민하고자 마련한 이번 행사는 한국여성유권자충남연맹, 대한간호협회 충남간호사회 등 충남여성단체협의회 회장단이 함께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자리에서는 △충남 여성권익의 현 실태와 증진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성평등 지수 향상 △양성평등문화 정착 등을 주제로 의미 있고 다양한 아이디어가 논의됐다.
특히 양승조 지사는 간담회 전 여성공직자 비율이 가장 높은 건강증진식품과를 방문해 장미꽃과 케이크를 전달하며 격려했다.
우리나라는 2018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양승조 도지사는 "113년 전 미국의 여성 노동자들이 생존권과 참정권을 향한 목소리가 오늘날 여성권익 향상의 초석이 됐다"며 "성평등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제안했다.
한편, ‘세계 여성의 날’은 1977년 유엔이 국제기념일로 공식 지정하며 전 세계 100여 개국이 기념일로 지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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