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8일 낙동강 발원지인 황지연못 공원에서 ‘세계 성의 날’을 맞아 ‘소통하는 정책! 참여하는 미래! 모두를 위한 여성친화도시 태백’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선포식은 태백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태백가정폭력상담소 및 태백시여성단체협의회 등이 참여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선포식은 참여 인원을 최소화하며 태백시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이번 선포식은 어린이, 노인, 청소년, 결혼이주여성, 청년, 장애인, 워킹맘 등 시민 대표가 직접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또, 여성의 날 선언 및 여성친화도시 비전 선포, 아동·여성 폭력예방을 위한 캠페인 및 홍보 부스 운영, 거리 행진 등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여성친화도시 비전 선포식을 통해 시민들에게 여성 친화도시 지정을 위한 태백시의 의지를 알리고 시민 공감대를 확산시켜 보다 탄탄하고 실용적인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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