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가 청년사업가의 데스밸리(3~7년차) 극복과 경영안정을 위한 ‘청청 일자리 매칭 지원사업’(이하 청청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청청 일자리는 코로나19 대응 신규 행안부 공모사업으로 추진되는 청년일자리로 이번 추가모집에서는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신청자격 연령 조건을 완화, 대표자가 만18세 이상 만45세 이하인 청년사업장에서 온라인 홍보 등을 위한 비대면 디지털 관련 신규 청년 채용 시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인건비를 월 180만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채용된 청년에게는 창업 관련 직무 경험을 비롯해 김제청년공간 E :DA(센터장 박광진)에서 실전 역량강화를 위한 기본교육은 물론 개인별 맞춤형 온라인 특화 교육, 청년 네트워킹 지원 등을 연계할 계획이다.
모집분야는 유흥 향락업종 등을 제외한 비대면 디지털 기술과 일 경험 직무 교육을 결합할 수 있는 분야나 소상공인 및 농림어업 제조업 등 기존 산업의 경우 온라인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홈페이지 SNS 기획 제작, 온라인 플랫폼 제작, 비대면 고객지원 업무 등이며 단순노무는 제외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이전 창업한 사업장으로 사업장이 김제시에 소재하고 대표자가 만18세 이상 만45세 이하 청년이면서 주민등록지가 김제시로 되어있는 사업장으로, 타 시군 거주자의 경우 1개월 내 전입 시 신청 가능하다.
이번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김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메뉴를 참고, 오는 15일까지 김제청년공간 E :DA(이다)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청년공간 E :DA(이다)에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되며(3. 15. 등기소인까지 유효),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제진흥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김제시 청청 일자리 매칭 지원사업이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청년사업가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극복 및 청년사업가 경쟁력 확보를 위한 중앙부처 공모 및 신규사업을 적극 발굴해 청년창업가 육성부터 사업화지원, 경영안정에 이르는 청년창업 성장 지원체계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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