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착한소비운동' SNS 챌린지 시작

권영진 대구시장 1호로 '#Good소비Good대구' 챌린지 시작

대구시가 시민주도 소비 진작 캠페인 '#Good소비Good대구' 챌린지를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 착한소비운동 '#Good소비Good대구' 챌린지 시작 ⓒ 대구시

대구시에 따르면 1호 참여자로 권영진 대구시장이 SNS로 인증하고 다음 주자로 대구시의회 장상수 의장 등 10명을 지목했다.

코로나19시대에 선한 정치적·사회적 신념을 소비로 실현시키고 대외적으로 인증하는 미닝아웃의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대구시도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Good소비Good대구' 챌린지를 진행한다.

공공기관의 주도의 한계점을 보완하기 위해 챌린지에 동참하는 시민들은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등 이용 후기를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인증하면 된다. 또 릴레이식으로 다음 주자를 지목하여 참여할 수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위축된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소비 진작 캠페인 '#Good소비Good대구' 1호로 참여했다. 또 응원의 뜻을 전하는 동시에 다음 챌린지를 이어갈 주자로 대구시의회 장상수 의장 등 10명을 지목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많은 시민들의 선한 움직임이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지역경제를 녹이고, 지역 소비진작과 내수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의 '착한 소비 운동'에 지속적인 관심과 동참을 바라며, 위드 코로나시대를 함께 이겨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