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은 교통안전 개선과 교통사고의 획기적 감소를 위해 68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영월군에서는 교통사고 154건, 사망자 수는 7명으로 이는 2019년 대비 발생건수는 2건 감소했으나 사망자 수는 전년 대비 3명이 증가했다.
![](/_resources/10/2021/03/08/2021030815355184497_l.jpg)
이에 따라 영월군은 올해 교통사고 사망자의 획기적 감소를 목표로 모든 노력을 강구하고 있다.
우선 교통 시설개선으로 위험도로 구조개선(선형개량 사업)을 실시하고 안전시설물 설치를 통한 도로 환경을 개선한다.
교통약자와 보행자 안전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신호기 설치, 무인단속장비(과속, 신호위반) 설치 및 보도블럭 정비 사업 등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농어촌버스 이용자가 고령자와 학생들이 대부분이어서 버스승강장 설치 및 유지관리를 대대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또, 주민들의 의식개선을 위해 각종 행사 및 다양한 홍보매체를 통한 홍보활동을 재개하고 교통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조를 통해 교통안전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정국 도시교통과장은 “욜해는 교통안전시설 개선,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어린이와 고령자 등 교통약자를 위한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통해 교통사고로 인한 부상자는 물론 사망자를 획기적으로 감소토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