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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교통환경 개선 68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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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교통환경 개선 68억 투입

위험도로 구조개선 등

강원 영월군은 교통안전 개선과 교통사고의 획기적 감소를 위해 68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영월군에서는 교통사고 154건, 사망자 수는 7명으로 이는 2019년 대비 발생건수는 2건 감소했으나 사망자 수는 전년 대비 3명이 증가했다.

▲흰재 보행조명. ⓒ영월군


이에 따라 영월군은 올해 교통사고 사망자의 획기적 감소를 목표로 모든 노력을 강구하고 있다.

우선 교통 시설개선으로 위험도로 구조개선(선형개량 사업)을 실시하고 안전시설물 설치를 통한 도로 환경을 개선한다.

교통약자와 보행자 안전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신호기 설치, 무인단속장비(과속, 신호위반) 설치 및 보도블럭 정비 사업 등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농어촌버스 이용자가 고령자와 학생들이 대부분이어서 버스승강장 설치 및 유지관리를 대대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또, 주민들의 의식개선을 위해 각종 행사 및 다양한 홍보매체를 통한 홍보활동을 재개하고 교통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조를 통해 교통안전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정국 도시교통과장은 “욜해는 교통안전시설 개선,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어린이와 고령자 등 교통약자를 위한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통해 교통사고로 인한 부상자는 물론 사망자를 획기적으로 감소토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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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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