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양군(군수 김진하)은 버섯재배 전문 농업인 육성을 위해 2021년 양양 농업대학 버섯재배 과정을 오는 10일 개강한다고 8일 밝혔다.
양양군은 영농기술의 신속한 보급으로 지역 농업인 소득증대와 경쟁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맞춤형 장기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버섯재배사 과정 입학생은 지난 2월 신청서를 통해 선발된 교육생 50명이며, 오는 10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7월 7일까지 총19회 90시간으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버섯재배 입문, 버섯산업의 현황 및 이해, 버섯생육 환경 관리 이해 등 이론과 종균제조, 배지제조, 관외 농가 견학 등 현장실습과 선진지 견학을 병행한 실습교육으로 구성했다.
농업기술센터를 주교육장으로 우수농가 농장, 현장실습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교육장 출입 시 체온 체크, 마스크 항시 착용, 1m이상 건강거리 두기, 주기적 소독, 마이크 위생커버 사용 등 코로나 19 예방규칙을 철저히 지키며 운영할 계획이다.
이우형 기술지원과장은 “버섯은 양양의 주요특화 작목으로 이번 장기 기술교육을 통해 전문영농 기술과 합리적인 농장경영으로 농가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내실 있는 운영을 하겠다”며 “교육생 모두를 위해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 안전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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