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전북 군산시가 출시한 공공배달앱 ‘배달의 명수’가 첫돌을 맞이한다.
군산시에 따르면 배달의 명수는 지난해 코로나19 등으로 직격탄을 맞은 영세소상공인에게 동네상권의 희망을 전달했으며 군산지역 소상공인의 종합플렛폼으로 준비되며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배달의 명수는 출시 초기 코로나19로 인해 직격탄을 맞은 골목상권에 소비자는 군산만의 지역 어플인 배달의 명수를 사용하는 착한 소비와 가맹점은 배달의 명수를 통해 절감되는 효과를 소비자들에게 돌려줌으로써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상생하는 지역을 대표하는 공공배달앱으로 자리매김했다.
출시초기 가맹점은 불과 480여개였지만 출시이후 가맹점은 크게 늘어나 현재 1,222개의 가맹점을 확보했으며 5,138명의 가입자는 현재 126,202명, 주문건수는 37만 건, 89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으며 100억 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특히 배달의 명수는 기존의 음식 배달앱에 한정한 서비스가 아닌 기획 단계부터 군산시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배달의 명수에 입점해 비대면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준비했다.
1단계 사업(요식업)의 안정적 운영을 기반으로 작년 10월부터 예산이 수반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꽃집, 건강원, 방앗간, 정육점, 떡집 등 타 품목을 통해 영세 소상공인들의 비대면 시장 진출기회를 도와 기존 배달앱에서 주문하지 못했던 품목들의 근거리 배송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는 로컬푸드, 골목슈퍼 배달, 품목확장과 편리한 쇼핑기능 등을 접목하여 지역 내 활용가치를 높이는 군산 소상공인 종합 플랫폼으로 준비 중에 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지난 1년여 동안 코로나 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슬기롭게 위기를 헤쳐 나온 거 같다”며 “비대면 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군산시에 있는 모든 소상공인들이 배달의 명수를 통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게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려운 골목상권에 힘이 되고자 출시한 배달의 명수가 오는 13일 출시 1주년을 맞아 감사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경품행사를 추진한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1년 ‘배달의 명수’가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해준 소비자들을 향한 감사의 마음과 2021년도 Only(오직) ‘배달의 명수’로 함께 나아가길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다채롭게 준비됐다.
이벤트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배달의 명수’ 페이스북과 어플, 군산시 홈페이지 등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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