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최초 합의제 행정기관인 익산시 감사위원회를 이끌 초대 감사위원장에 함경수(60) 위원장이 임명됐다.
6일 익산시에 따르면 함 감사위원장은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른 개방형 직위로 공개모집 공고를 통해 후보자 모집 후 인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임기는 2년.
그는 익산시 감사기구의 장으로 주요 감사정책과 감사계획에 관한 사항, 시 소속 부서와 사회복지시설 등 시민생활 밀접분야에 대한 감사와 조사, 청렴도 향상 업무 등을 총괄하게 된다.
그는 행정안전부 소속 감사와 계약, 회계 분야 업무를 수행한 전문가로 꼽힌다.
1988년 경기도 부천시 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해 행정자치부 감사관실, 재정정책과, 회계계약제도과 등을 거쳐 미래창조과학부, 경기도, 행정안전부, 인천광역시 등 여러 중앙부처와 광역자치단체 주요 업무를 두루 수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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