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2명 늘어 누계 1847명을 기록했다.
충북도는 6일 전날 오후 7명에 이어 이날 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전날 오전 집계된 코로나19 확진자는 15명으로 이때까지의 누계는 1835명이었다. 5일 하루에만 모두 22명이다.
새로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 7명은 지역별로 청주 4명, 제천 1명, 진천 3명, 음성 2명 영동 2명 등이다.
청주 확진자는 전날 오후 3명에 이어 이날 1명이 늘었다. 이들은 60대, 80대, 50대, 30대 등으로 각각 ‘충북 1836번’, ‘충북 1838번’, ‘충북 1839번’, ‘충북 1843번’으로 기록됐다.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80대 확진자는 무기력증을 보이고 있으며 나머지는 무증상이다. 1843번은 러시아 입국자이다. 지역 누계는 638명이 됐다.
제천 확진자는 60대로 서울 노원구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발열과 오한 등의 증세를 보이고 있으며 동거인은 1명이다. ‘충북 1844번’으로 기록됐으며 지역 누계는 268명이다.
진천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60대 한 명과 닭 가공 업체 직원 30대 두 명이다. 이들은 모두 외국인으로 60대는 기침과 콧물, 30대는 두통을 호소하고 있고, 다른 30대는 무증상이다. 이들은 ‘충북 1837번’, ‘충북 1840번’, ‘충북 1842번’으로 각각 기록됐다. 지역 누계는 245명이 됐다.
음성 확진자는 전날 20대와 이날 30대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20대는 구미시 확진자의 접촉자로 근육통과 인후통, 미각 및 후각 손실 등의 증상을 보이고 있고, ‘충북 1841번’으로 기록됐다. 30대는 외국인으로 유리 가공 업체 직원이다. 인후통과 두통을 보이고 있으며, ‘충북 1847번’으로 기록됐다. 지역 확진자 누계는 280명이 됐다.
영동 확진자는 20대 외국인 두 명으로 무증상이다. 이들은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충북 1845번’과 ‘충북 1846번’으로 기록됐다. 지역 누계는 34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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