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는 4일 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 및 관광대학원과 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경희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전성용 총장과 윤지환 경희대 호텔관광대학장 겸 관광대학원장 등 양교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공동발전과 우호 증진 △인재양성을 위한 협력 △교육 및 학습시설의 공동 활용 △학생·교직원 등 구성원 교류 등에서 상호 협력하게 된다.
또 우수인재 양성과 실질적 교육협력에 관한 구체적 협력방안을 서둘러 마련하기로 했다.
경동대는 강원도 고성 글로벌캠퍼스 호텔경영학과와 (대명)레저&리조트학과, 문막 메디컬캠퍼스 호텔관광경영학과 등 학사과정을 운영 중이다.
글로벌캠퍼스에는 500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재학 중이다. 경동대는 이들의 대학원 교육 등 인력 고급화에 나선다.
전성용 총장은 5일 “이번 협약으로 강원지역의 수려한 경관과 문화·관광 자원을 적극 활용하고, 관광부문 학생들의 업무능력도 크게 향상시켜, 강원지역 관광사업 진흥에 도움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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