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군수 최명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겨울철 농한기 미사용 농기계에 대한 마을별 순회 점검과 기술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마을별 농기계 순회 기술교육 점검과 수리를 통해 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영농 불편해소와 적기 영농활동을 위한 농기계 순회기술교육을 오는 9일 한반도면 후탄 2리를 시작으로 총 51회에 걸쳐 추진할 예정이다.
농기계 순회기술교육은 농업인들의 농기계에 대한 자가 수리 능력함양을 위한 교육과 고장 및 점검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각 마을별로 방문해 현장수리와 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또한, 농기계 자가 정비가 가능하도록 고장 원인의 진단과 수리 방법 및 농기계 사용 중 안전사고 예방 교육도 병행 추진할 방침이다.
기술교육 대상 농기계 경운기, 관리기, 동력분무기, 동력예취기 4종은 교육현장에서 수리가 가능한 것은 바로 수리하고 이에 사용되는 부품은 농기계 1대당 10만 원까지 무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김영미 자원육성과장은 “농기계 순회기술교육 지원을 통해 영농철 농기계 사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 추진하고 농가를 대상으로 농기계 사용 안전교육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