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한 ‘2021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서 단밀면 서제1리와 다인면 신락1리가 신규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의성군은 해당 공모사업이 시작된 2015년부터 6년 연속 선정되며, 9개 마을에 총사업비 184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뤘다.
특히 단밀면 서제1리와 다인면 신락1리 마을 추진위원회는 행정의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예비계획을 철저히 준비하는 등 주민들의 뛰어난 역량을 발휘해 이번 공모사업의 선정에 크게 기여했다.
선정된 2개 마을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빈집정비·슬레이트 지붕개량·집수리 등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사업과 노후담장 정비·재래식 화장실 철거·주민쉼터 조성 등 생활 인프라 및 마을환경 개선사업 그리고 주민역량 강화사업을 함께 추진 할 계획이다.
또한 단밀면 서제1리는 주민 퍼실리데이터를 활용해 주민역량강화사업을 직접 추진할 계획이며, 다인면 신락1리는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의 경제적 지원을 위하여 소형LPG저장탱크 보급 사업을 추진하는 등 사업 당사자인 주민이 직접 참여해 계획을 수립하고 행정과 더불어 실행하는 주민 주도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김주수 의성군수는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처럼 군민들의 일상과 삶 속에 더 가까이 가기 위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주민중심의 지속가능한 행복 의성’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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