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을 지역의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은 4일 “여수시와 함께 노력을 기울인 결과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1년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에 4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전남에서 유일하게 여수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 사업은 국가시범도시 및 챌린지 등의 스마트시티 사업을 통해 현장 효과가 검증된 우수한 솔루션들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전국으로 확산하는 사업이다.
정부가 교통, 안전 분야 등의 확산 솔루션 리스트를 제시하면 각 지자체가 20억원 규모 내에서 2가지 솔루션을 여건에 맞게 선택하여 지원하는 방식이다.
국토교통부는 우수한 스마트시티 솔루션을 전국적으로 확산·보급하기 위한 ‘스마트챌린지 솔루션 확산사업’ 대상지로 전남 여수 등 23곳의 도시를 선정했다.
이번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 공모 결과, 전국에서 90곳의 도시가 지원하여 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따라서 여수시는 어린이보호구역과 보행자사고 다발지, 보행자가 많은 지역에 스마트 횡단보도(12개소, 13억원)와 스마트 버스정류장(4개소, 7억원)을 설치하여 안전한 스마트 교통도시 여수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회재 의원은 “교통안전지수 D등급, 보행자 안전지수 42위 등 여수시의 교통안전이 취약한 편이었는데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획기적으로 개선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여수시와 협력하여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지역 현안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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