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에서 지난해 가장 높은 고용률을 기록한 산청군이 올해 공공분야 일자리 2000개 이상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산청군은 공공일자리 사업에 청년을 우선 채용하는 등 청년 취업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어 중장년층 일자리는 항노화관광을 접목한 동의보감촌 운영사업 등 군의 핵심정책을 반영한 일자리 창출에 주력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사회적기업 등에 50여 명,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에 40여 명, 공공일자리사업 300여 명의 일자리 제공 등으로 공공분야 직접일자리 2000개 이상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한방산업단지 기업유치, 화현농공단지 공장 신축, 산청읍 옥산지구 아파트 건설 등 민간·산업분야 일자리 창출도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산청군은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하반기 시군별 주요고용지표 집계 결과에서 경남도에서 고용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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