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하동사무소에서는 지난 3일 대송산업단지 내 시설물 하자 조사·분석을 위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제119회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조합회의에서 이정훈 조합회의 부의장(현 경남도의원)이 대송산단 공영개발 전환과 관련해 지적한 사항으로 면밀한 하자부분 조사를 통한 보수 시행으로 준공단계의 대송산단 조성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자 관련기관 합동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점검에는 GFEZ 하동사무소, 하동군, 하동군의회과 함께 이정훈 조합회의 부의장이 직접 점검에 참여해 대송산업단지 내 기초 보강 중인 대송2교량, 대송4교량의 공사 진행상황을 점검했으며 나머지 교량 및 교량 접속도로 침하, 단지 내 지반침하 등 하자부분의 면밀한 조사·분석 후 관계기관과 함께 해결책을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
하동사무소 관계자는 “이번 점검결과를 개발사업시행자에게 통보하고 대송산업단지의 하자보수 이행여부를 점검·지도할 계획이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시설물 하자 점검 등 견실시공을 위한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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