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이 개학을 맞아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지도점검을 강화한다.
4일 임실군에 따르면 이날부터 이틀 간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2명과 공무원 2명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단속반을 투입,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펼친다.
단속은 학교 매점과 학교주변 문구점, 분식점 등 38개소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사항은 무신고·무표시 제품 판매여부를 비롯해 유통기한 경과 및 부패·변질식품 진열판매여부, 불법 수입식품 등 취급·판매여부, 저질·불량식품 판매 및 비위생적인 조리시설 등이다.
임실군은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지에서 지도하고, 유통기한 경과제품은 압류·수거해 폐기조치할 방침이다.
한편 기타 식품위생법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및 형사고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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