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전북본부가 한미연합군사훈련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전북지역 18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전북평화회의와 전북민중행동은 4일 문재인 정부의 한미연합군사훈련 강행중단을 통한 대화기반 마련을 촉구했다.
또 남북미 상호대화를 통해 평화적으로 문제해결을 나설 것도 요구했다.
이들은 "북을 상대로 한 전쟁연습인 한미연합군사훈련이 동북아 군사적 긴장 고조 및 남북 합의사항 위반 등 각계각층과 전국적인 반대 목소리에도 불구하고, 오는 8일부터 18일까지 강행될 예정이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특히 이들은 앞으로 한미연합군사훈련 중단 캠페인과 1인 시위 및 군산 미군기지 앞 집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는 이날 오전 11시 전북도청 현관 앞에서 군사훈련 중단 촉구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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