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전북본부 부설 전북노동정책연구원이 4일 공식 출범한다.
전북노동정책연구원은 이날 오후 2시 민노총전북본부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연구원 이사장에는 서유석 민교협 전북지부장이, 연구원장에는 염경석 민주노총전북본부 지도위원이 맡았다.
또 연구원에는 10명의 이사와 9명의 연구자문위원이 참여하게 된다.
연구원은 지난 2019년 1월 29일 준비위원회 구성을 시작으로 2년 동안의 준비 과정을 거쳐왔다.
출범 준비 과정 기간에 연구원은 '전라북도 상용차산업 현황과 원하청 관계 연구'를 비롯해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정책의 성과와 과제'와 '직업계고 현장실습 현황과 개선 방안', '전북지역 노동운동사-민주노총전북본부 20년사' 등의 연구 작업을 발표했다.
한편 전북노동정책연구원의 주요 사업으로는 ▲노동·사회 현안 연구과제 수행 ▲전라북도 노동·경제·산업 동향 보고서 발간 ▲주요 현안 과제 워크샵 및 토론회 ▲노동운동 사료 수집과 색인 작업 ▲전라북도 내 정책연구네트워크 운영 ▲노동교육 교안 및 컨텐츠 생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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