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이 인구 증가에 따른 도로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인근 지역 간 연결 도로망 구축으로 지역 균형 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에 발벗고 나섰다.
4일 군에 따르면 경북도에서 도청 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국도 28호선~도청신도시(지보 어신리~호명 금능리 L=4.6km) 진입 도로 개설공사를 올해 준공해 통행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국도 34호선 용궁~개포간 선형개량 사업도 올해 준공‧개통 예정이며, 국도 28호선 예천~지보 간 도로 건설 사업은 지난해 용역이 완료됨에 따라 연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철도 위험 건널목 개선사업 2개 지구(용궁 읍부리, 보문면 독양리)를 확정 추진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사업비 23억 원으로 지역 현안사업 외 7지구를 연내 완료할 예정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도로망 확충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환경을 제공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군민들 교통 불편이 최소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도청 신도시와 원도심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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