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은 전년 대비 6% 증가한 약 3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산림교육전문가 146명(숲해설가 92명, 유아숲지도사 54명)을 선정하고 3~11월 관내(수도권·강원 영서) 유아·청소년·일반인 등 약 21만명의 국민에게 고품질 산림교육서비스를 제공한다.
산림교육은 관련 분야 전문 지식과 경험을 보유한 7명의 평가위원이 사업 추진 체계의 적절성 및 사업계획의 타당성 등 제안서를 평가해 공정하게 선정된 관내 산림복지전문업체에 위탁해 운영한다.
유아숲체험원·도시숲 등 산림복지시설에서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산림교육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국립 산림복지시설 단계별 방역수칙을 준수한 상태에서 진행된다.
산림교육 동영상·체험키트 배부 등 비대면 프로그램 운영을 병행한다.
최수천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산림교육 운영사업을 통해 청소년 등 일반 국민들에게 양질의 산림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산림교육분야 일자리 확대 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민들 또한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는 산림교육 참여 시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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