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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박물관,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8년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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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박물관,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8년 연속 선정

ⓒ전주대학교

전주대 박물관(관장 김건우)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박물관협회에서 주관하는 ‘2021년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8년 연속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청소년의 인문학적 창의력과 상상력을 증진시키고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박물관 창의 체험 교육 프로그램이다.

2021년 길 위의 인문학은 도내 초·중·고등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조물 조물 흙으로 만들고! 그리고!(고고학체험)’, ‘민화의 모든 것(텀블러 만들기)’, ‘마음새김(도장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될 예정이며, 모든 프로그램은 전액 무료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면과 비대면 두 가지 방식으로 운영되며, 일부 체험 프로그램은 4차례 심화학습으로 진행되고 이외 프로그램은 자유학기제 등 유형별 맞춤 교육으로 진행된다.

전주대 박물관은 특수학교, 농촌학교 등 문화 소외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박물관’을 운영해 참여 대상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방침이다.

박현수 학예연구관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더 많은 학생들이 박물관 체험, 역사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다짐했다.

전주대 박물관은 2013년부터 지속적인 국고지원 사업을 통해 전시·교육·조사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주민, 초·중·고등학생, 다문화가정 및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우리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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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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