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 강화 사업에 선정돼 1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에서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수요자 중심의 공공서비스 간 연계‧협력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거창군은 주민자치회가 주민 숙의과정을 거쳐 주민총회를 통해 마을 발전계획을 수립하는 사업과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민간위탁사업 발굴 및 연계를 위한 사업수행법인을 설립하는 두 가지 사업이 모두 선정됐다.
거창군은 지난 1월 11개 면이 주민자치회로 전환했으며 주민자치회를 가장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는 자치단체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 행정안전부 찾아가는 주민자치 컨설팅 자치단체 선정, 경남도 주관 주민자치회 우수 선도사업, 코로나 극복 사업, 주민참여예산 사업 등 다양한 공모사업 선정을 통한 사업비를 확보해 주민자치 활성화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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