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지역 청년들의 도전정신 실현과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해 공모한 ‘청년 도전 지원사업’ 대상자(팀)을 선정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활동 지원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사업 분야는 ‘청년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공연·전시·문화행사 및 청년 문화 발굴’, ‘건강한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 ‘관광·음식·숙박 및 나주 홍보’, ‘청년과 함께하는 도심활력’ 등으로 청년의 참신한 아이디어에 기반한 소규모 프로젝트 사업비를 지원한다.
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2월 관내 만19~39세 청년 3인 이상 모임·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다.
총 5개 팀이 공모에 참여한 가운데 프레젠테이션 발표·심사, 심사위원과의 질의응답을 거쳐 보조사업자 적합성 검토, 컨설팅을 통해 5개 팀 전체가 사업에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사업 명칭(팀)은 ‘양복 무상대여 프로젝트(나주청년회의소)’, ‘청년 재능나눔 콘서트(나주청년정책협의체 문화예술분과)’, ‘청년 버스킹 및 사진콘테스트(재밍)’, ‘원도심의 옛 풍경 기록을 위한 사진 촬영(나주를 믿는 사람들)’, ‘나주 청년 일자리정보 제공 인터넷 카페 운영(청년일자리 정보 커뮤니티)’으로 100만 원에서 30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오는 10월 말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강인규 시장은 “시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청년들의 다양하고 참신한 발상이 눈길을 끈다.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분위기에 활력이 더해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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