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도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지속되고 있다.
충북도는 3일 전날 오후부터 이날 오전까지 모두 7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와 누계1791명이 됐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청주 2명, 괴산 1명, 진천 4명이다.
전날 오후 확진 판정을 받은 진천 확진자는 30대 2명과 60대 1명, 10대 1명 등으로 모두 무증상이다. 30대 2명은 모두 외국인으로 닭 가공공장 근무자로 알려졌다. ‘충북 1786번’과 ‘충북 1787번’으로 기록됐다. 60대와 10대는 모두 ‘충북 1664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청주지역 누계는 236명이 됐다.
괴산 확진자는 서울 강서구 확진자의 접촉자로 10대이다. 발열과 기침 증세를 보이고 있고, ‘충북 1785번’으로 기록됐다. 누계 84명이 됐다.
이날 청주에서 30대와 10대 등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30대는 ‘충북 1667’번의 자녀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미각소실과 코막힘 등의 증상을 호소하고 있다. 10대는 감염 경로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인후통을 호소하고 있으며 동거인은 2명이다. ‘충북 1791번’으로 기록됐다. 청주지역 확진자 누계는 618명이 됐다.
충북도는 확진자의 접촉자와 이동 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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