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 전 문을 닫은 노래연습장에서 전기 누전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2일 오후 8시쯤 부산 사상구 괘법동 한 노래연습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불은 20분 만에 진화됐지만 카운터 일부가 불에 타면서 3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당시 지나가던 시민이 불이 난 것을 보고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노래연습장은 4개월 전부터 영업을 하지 않은 상태라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부산 사상구청은 이날 오후 8시 31분쯤 '괘법동 한 노래방 화재가 발생해 인근 주민들은 주의해달라'는 재난문자를 전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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