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항조가 안중근의사 순국 111주년을 맞아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안 의사를 뜻을 기리는 노래를 발표했다.
안중근(1879. 9. 2-1910. 3. 26) 의사는 1879년 9월 2일 황해도 해주에서 태어났으며 안 의사는 순흥 안씨이며 경북 영주가 고향이다.
전남 장흥 해동사는 안 의사의 위패를 모신 전국 유일의 사당이 있다.
장흥군 일대에는 죽산 안씨가 살고 있으며 순흥 안씨 6대손으로부터 죽산 안씨로 나누어졌기에 순흥 안씨와 죽산 안씨는 한 핏줄이라고 한다.
독립운동을 하다 순국한 안중근 의사의 제사를 지낼 후손이 없자 이를 안타까워하던 죽산 안씨 문중에서 장흥군 해동사에 사당을 건립하여 현재까지 67년째 제사를 모시고 있다.
종친회에서 안중근 의사의 업적과 역사를 잊지 않기 위해 ‘해동사의 안중근 의사’ 앨범을 직접 제작하고 이 노래를 조항조씨에게 불러줄 것을 요청해 이루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955년 10월 27일 해동사에서 안중근 의사 봉안식을 가졌으며 이 자리에는 안중근 의사의 딸 안현생, 5촌 조카 안춘생이 참석했다.
‘해동사의 안중근 의사’를 작사한 안선영 씨가 이 노래의 제작자로 알려졌다.
다음은 노래 가사 내용이다
나라의 큰 뜻을 품어 자신의 운명을 걸던 그 날의 필사적인 몸부림 기억합니다
새 봄에 싹을 틔우듯 많은 걸 일깨워 주신 안중근 의사의 업적을 우리는 배우렵니다
냉철한 매의 눈으로 아들의 마음을 다 잡아준 안중근 어머니 당신도 진정한 이 나라의 영웅
우∼우∼우∼정남진 해동사 안중근 사랑은 사랑을 낳지요
대한민국 만세 대한민국 만세 대한민국 만세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