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혁신·기업도시와 서울고속터미널을 운행하는 고속버스 노선이 대폭 확대된다.
원주시는 현재 출퇴근 시간 2회인 운행 횟수가 16일부터 9회로 늘어난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다양한 운행시간 선택은 물론 원주 고속버스터미널까지 따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이 해소돼 혁신·기업도시 지역 주민의 교통 편익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앞서 지난해 10월 국토교통부로부터 해당 노선의 사업계획 변경 인가를 받은 후 원주시와 함께 주차 장소를 물색해 온 ㈜동부고속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주차장을 고속버스 대기 장소로 제공함에 따라 운행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
원주시 관계자는 “수도권과 연계된 고속버스 교통망 확충으로 혁신·기업도시 주민의 정주 여건 개선과 더불어 활발한 인구이동으로 지역경제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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