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부산시티투어 버스가 드디어 운행에 나선다.
부산관광공사는 부산시티투어의 대표노선인 해운대 방면 레드라인과 태종대 방면 그린라인의 운행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정기휴무일인 월요일·화요일을 제외하고 주중 1시간·주말 30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탄력 운영 기간으로 인해 블루라인과 테마·야경 코스는 운행하지 않는다.
이용자들은 시티투어 버스 정거장에서 선착순으로 현금·카드로 티켓을 구매할 수 있으며 24시간 이내에 자유로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변경된 24시간 이용권의 요금은 성인 기준 1만 5000원이며 각종 할인 요금을 주중 상시 적용해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을 부산시티투어 여행을 통해 힐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정체된 부산지역의 관광시장을 활성화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다"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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