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생활SOC복합화시설인 쌍용복합문화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무리하고 오는 8일 착공한다고 밝혔다.
쌍용복합문화센터는 2019년 9월 정부 생활SOC복합화 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10억 원 및 군비 53억 원, 총 63억 원을 들여 건축된다.
생활SOC복합화 시설은 영월군 한반도면 쌍용리 부지 5,464㎡에 연면적 1,413㎡의 지상 2층 규모로 2021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건립될 예정이다.
쌍용복합문화센터는 문화, 체육, 보육 등 주민 복지를 위한 필수 기반 시설인 생활SOC 기능을 강화해 시설의 활용도를 높였다.
또한, 센터에는 쌍용출장소, 우체국, 임산부 휴게실, 작은도서관 및 문화센터 등 여러 기능이 복합되어 주민들이 더 편리하게 문화·복지를 누릴 수 있게 됐다.
앞으로 원스톱민원서비스 및 문화·교육프로그램 제공으로 지역 내 문화·복지시설 불균형을 해소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쌍용복합문화센터를 문화복지의 중심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거점형 복합문화플랫폼 공간으로 조성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누구나 살고 싶은 영월을 조성하는데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