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충남도내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가 4명 발생했다.
27일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 26일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공주시 1명, 논산시 2명, 천안시 1명 등 총 4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진 판정을 받은 충남 2434번 확진자는 10대 공주시 거주자로 지난 25일 공주시보건소에서 검진 후, 확진 판정을 받고 충청중앙3 생활치료센터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충남 2434번은 충남 2151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충남 2435번과 2436번 확진자는 20대와 60대 논산시 거주자로 감염 경로 조사 중인 확진자와 마포구 955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밝혀졌다.
충남 2437번은 20대 천안시 거주자로 지난 26일 천안시서북구보건소에서 확정 판정을 받고 충청중앙3 생활치료센터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충남 2437번은 전주 284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당국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또한 백신 접종 첫날인 26일 도내 예방 접종 현황은 천안시 110명, 공주시 102명, 보령시 180명, 아산시 90명, 서산시 123명, 논산시 327명, 계롱시 60명, 당진시 20명, 금산군 40명, 부여군 20명, 서천군 100명, 청양군 40명, 홍성군 179명, 예산군 20명, 태안군 139명 등 총 1550명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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