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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의 적극적인 기후행동 참여로 변화의 동력 얻어

참여자 8천여명, 두 달동안 하루 60건 이상의 기후행동 게시글 올라와

▲적극적인 기후행동 참여로 변화의 동력ⓒ군산시

‘금강미래체험관과 함께하는 기후행동 G-power’캠페인이 많은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G-power’는 군산(Gunsan)·금강(Gemgang)·그린(Green)의 G와 P(power, 힘)를 붙인 말로 세상을 바꾸는 힘을 의미하며, 교육 및 체험관으로서의 금강미래체험관 운영목표이기도 하다.

‘기후행동 실천으로 금강미래체험관을 응원해주세요!’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참여자들이 텀블러를 사용하거나 장바구니를 사용하는 등의 기후행동을 실천하고 인증사진이나 영상을 개인의 SNS에 올리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작년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두 달간 진행된 캠페인 기간동안 8,000여명이 참여해 기후행동 실천 게시물,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등에 댓글이 달릴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캠페인 기간 중 초성퀴즈, 응원의 함성 등 다양한 기념품 증정 이벤트들도 함께 진행했다.

또한 기후위기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들의 플로깅, 제로웨이스트 챌린지 등의 자발적인 참여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기후변화교육장으로서의 금강미래체험관 홍보와 더불어 일반 시민들에게 기후위기에 대한 관심을 갖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실제로 참여자들의 게시글을 살펴보면 ‘장바구니를 예전부터 사용하고 있었는데 내가 하고 있던 행동이 기후행동이었다니 매우 뿌듯했다’, ‘평소 하던 손수건 사용이 기후를 위한 실천이 될 줄 몰랐는데 이번 기회로 알게 되어서 참 감사하다’, ‘정말 간단하지만 의미 있고 도움이 되는 캠페인이다’ 등의 긍정적인 참여 후기가 많았다.

온라인 캠페인은 종료됐지만 금강미래체험관에 직접 방문하면 기후위기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볼 수 있으며 현장에서 진행하고 있는 응원스티커 붙이기, 기후행동다짐 적기 등의 기념품 증정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그동안 조류독감 등 외형적 변화로 새로운 진로를 모색하던 철새조망대가 그린뉴딜 시대에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기후위기 교육공간으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G-Power 캠페인을 통하여 많은 분들이 기후위기의 심각성에 대해 공감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만큼 기대에 부응하고자 노력하겠다.”면서 “필(必)환경 시대를 맞아 기후행동실천은 이제 트렌드가 되어 미래의 세대를 위해 금강미래체험관이 기후위기와 금강생태 보호의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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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근

전북취재본부 유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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