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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서 장례식장발 확진자 3명 추가,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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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서 장례식장발 확진자 3명 추가,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

26일부터 남부보건소서 백신 접종...울산 1호 접종자 시작으로 의료진도 접종

울산에서 장례식장발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늘어나면서 연쇄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울산시 보건당국은 26일 오전 기준 신규 확진자가 3명 발생해 총 누계 확진자 수는 1008명이라고 밝혔다.

1006번(50대·여) 확진자는 북구 거주자로 앞서 양성 판정을 받은 978번 확진자의 직장동료인 것으로 확인됐다.

1007~1008번(10대 미만·남) 확진자도 북구에 거주하며 969번 확진자의 자녀로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모두 부산 장례식장발 감염과 연관된 접촉자들로 분류되면서 장례식장 관련 누적 확진자는 36명으로 늘었다. 시 보건당국은 이들이 자가격리 중에 확진됐기 때문에 현재 추가 동선은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 의료진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 준비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편 울산에서도 26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울산 1호 접종자는 길메리 요양병원 이동훈(62) 부원장으로 이날 오전 10시 남구보건소를 방문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했으며 같은 병원 의료진 가운데 8명도 함께 접종을 받았다.

이날 현장에 방문한 송철호 울산시장은 "최근 백신의 안전성을 우려하는 일부 의견이 있지만 정부에서 강조하고 있듯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다"며 "저도 정부의 접종 일정에 맞춰 순서가 되면 먼저 접종을 받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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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지

부산울산취재본부 홍민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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