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군산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책 마련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공유재산 임대료 감면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시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21년 1월에서 6월까지 6개월 동안의 공유재산 임대료를 최대 80% 감면하는 내용을 지난 2월 24일 공유재산 심의회에서 의결하였고, 즉시 임대료 감면을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 해에도 소상공인 대상 420개소 점포에 2억9천만원의 공유재산 임대료를 감면했으며, 올해에도 414개소의 소상공인에게 2억4천만원의 공유재산 임대료 감면 혜택이 돌아가게 됐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방역활동에 적극 협조해 주신 소상공인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 및 민생안정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기울일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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