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시장 허석)는 25, 26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학맞이 ‘아이들을 지키는 안심 방역 드라이브 스루’를 운영한다.
시는 개학, 개원을 맞아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비롯한 관내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통학차량 운전자를 대상으로 PCR 검사와 통학차량에 대한 방역을 실시한다.
안심 방역 드라이브 스루는 팔마체육관내 주차장에서 이동검체 부스와 소독 방역부스를 설치해 차량 운전자 대상 PCR 검사를 실시하는 동안 방역팀과 자원단체 청공회 등 자원봉사자들이 보건용 마스크 등 개인보호구를 착용하고 차량 방역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방역은 친환경 인증을 받은 안전한 약품을 사용해 차량의 주요 접촉부분인 핸들, 손잡이 등을 집중적으로 소독하고 깨끗한 물로 적신 천(헝겊 등)으로 표면을 닦아내는 방식으로 실시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개학을 앞둔 학부모들의 걱정을 덜어주고 코로나19가 지역내 집단감염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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